목이 긴장된 상태: 뻣뻣해지고 경직, 고개를 숙이면 허리가 당겨지면서 통증,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

군 입대부터 통증이 발생했는데, 그때 긴장하는 일이 많아 목이 자꾸 뻣뻣해지고 경직됐습니다. 그때 이후부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어 계속 파스를 부치며 지내고 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을 여러번 했으나 특별한 이상이 없고, 목이 약간 긴장된 상태라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군입대부터 시작된 증상은 현재 5년가까이 계속되고 있는데 병원에 다니고 약도 먹어봤으나 모두 그때뿐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갑니다. 자고 일어나면 목부터 허리 신경이 연결된 듯한 느낌이며 고개를 숙이는 스트레칭을 하게되면 등과 허리부위가 당겨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 시간이 흐르면 목을 옆으로 돌리는데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약간 마비가 오는 듯한 느낌인데, 목 뒤쪽 움푹 들어간 부위를 주물러주면 증상이 좋아지곤 합니다. 등까지 연결된 부위까지 좋아지는 것 같은데, 이것도 역시나 잠시뿐 다시 등통증과 목 부위의 뻣뻣함이 느껴집니다.

통증 때문에 너무 힘든데 물리치료와 약처방만 해주고, 이런 치료만으로는 좋아지지 않네요. 어떻게 하면 좋아질 수 있을까요?

답변 드립니다.

몇 년간 계속된 목의 통증에 대한 문의를 주셨습니다. 우선 X-ray 검사는 주로 목 뼈의 골절이나 정렬 상태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문제가 없다는 결과는 뼈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계속되는 통증의 경우, 척추후관절증이나 근막동통증후군과 같은 다른 가능성이 있습니다. 몇 년간의 치료로 호전이 없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MRI 검사를 통해 목디스크 여부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일상적인 자세와 생활 습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좋은 치료를 받더라도 개인이 자세나 운동을 개선하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은 후에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치료 및 생활 습관 개선에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1. 통증 관리
    통증 완화를 위한 약물 (진통제, 소염제 등)의 사용.
    물리치료 및 침술 등의 보조 치료.
  2. 운동 및 물리치료
    근력 강화 및 유연성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전문가 지도 하에 진행되는 물리치료.
  3. 생활 습관 개선
    올바른 자세 유지 및 일상 생활에서의 몸의 부하 분산.
    효과적인 스트레칭 및 근력강화 운동을 일상에 포함.
  4. 신경억제제
    통증이 지속적으로 심한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신경억제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

  • 자세 관리: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긴 시간동안 한 자세로 있을 때는 자주 움직여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활동량 조절: 지나치게 힘들고 긴장된 활동을 피하고, 꾸준한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을 강화합니다.
  • 무리한 운동 피하기: 무리한 운동이나 허리에 부담이 가는 운동은 피하고 적절한 운동만을 선택합니다.
  • 스트레칭: 근육과 인대를 유연하게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