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종양(양성, 2.7cm)인데, 수술 후 하지마비 발생여부, 합병증 진행

저는 38세 남성으로 척추종양(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허리쪽에서 반뼘정도 위치에 종양이 있으며, 크기는 약 2.7cm 정도라고 들었는데 혹시 수술을 하게되면 하지마비가 발생하나요? 빠르게 일상적으로 회복될 수는 없는건가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양성종양 수술 후에는 대부분 하지마비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술 전후에 큰 차이 없이 일상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만약 종양이 신경을 심하게 침범하거나 수술 전부터 마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 후 근력 약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상태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수술을 미루다보면 종양이 계속 성장할 수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가 커질수록 수술이 어려워지며, 이에 따라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척추종양 수술은 대부분 대학병원에서 수행되며, 해당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들이 수술을 진행합니다.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을 찾아 수술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을까요?

  • 신경 손상: 종양이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거나 침범할 경우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 후에도 지속될 수 있으며, 신체 일상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기능 저하: 종양이 계속 성장하면서 주변 조직이나 기관에 압력을 가할 수 있어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부위의 기능이나 조절이 손상되어 일상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통증 증가: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면 주변 조직에 압박을 가하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인접 조직 침범: 종양이 성장하면 주변 조직이나 기관에 침범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접 조직의 이상한 동작이나 기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혈액순환 이상: 종양이 혈관을 압박하거나 침범할 경우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조직이 영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종양 주변의 혈액순환 장애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1달 이내에는 일상 생활과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받을 때에는 전문의의 조언을 따르시고, 안정적인 치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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