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당뇨에 걸리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평소에 저혈당인걸 잘 못느끼셔서 예전에는 이 일로 응급실을 가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잘 안그러시긴 하는데, 제가 곧 2박3일로 수련회를 가야 하는데 그 사이에 아버지가 저혈당으로 응급실을 가는 상황이 생길까봐 수련회를 가야할까 말아야 할까 너무 고민이 됩니다.
답변 드립니다.
아버지께서는 당뇨병으로 인슐린 주사를 맞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자주 저혈당이 발생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아버지가 인슐린 용량을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하거나, 주사를 맞으면서 식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그 중 하나일 수 있어요.
아버지를 돌봐주실 수 있는 사람이 제외하고는 구체적인 상황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은 어려워요. 인슐린 용량이 과다한 경우라면 수련회 기간 동안 기존 용량을 줄여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다소 혈당이 높아질 수 있지만, 저혈당이 발생하는 빈도를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인슐린 주사 및 약처방에 대해서
인슐린 주사
- 용도: 주로 당뇨 환자 중 혈당을 적절히 조절하기 어려운 경우에 사용됩니다.
- 방법: 인슐린 주사는 주사기와 함께 사용되며, 피하조직 또는 근육으로 주입됩니다.
- 작용: 췌장이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생산한 인슐린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때, 인슐린 주사를 통해 혈당 수준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약처방
- 용도: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 관리를 위해 경구용 약물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 방법: 약물은 일반적으로 경구로 복용되며,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작용: 약물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도와주거나 혈당 생성을 억제하여 혈당 수준을 관리합니다.
차이점
- 형태와 경로: 인슐린 주사는 주사로 직접 투여되며, 약물은 경구로 복용됩니다.
- 작용 메커니즘: 인슐린 주사는 직접 혈당 조절에 기여하고, 약물은 다양한 방식으로 혈당을 관리합니다.
만약 아버지가 정확한 생활습관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저혈당이 발생한다면, 현재의 약물 또는 주사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버지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려면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