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진달을 받고 일주일 동안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했어요. 병원에 다시 가보니 진통제만 처방해주고 2주 뒤에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진통제 복용은 안 좋을 것 같아 최대한 안먹으려고 노력하는데,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후유증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라고 하더라구요.
처반해준 약은 진통제 하나랑 소화제 한알로 하루 세 번 먹으라고 하는데 먹는게 좋을까요?
답변 드립니다
대상포진에 대한 치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치료로 바이러스 약물이고, 두 번째는 통증에 대한 치료로 진통제나 주사 치료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피부 병변에 대한 치료로 소독입니다.
아마 대상포진이 처음 생기고 나서 바이러스약과 소독은 이미 제대로 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치료는 일반적으로 처음 몇 일 동안에만 필요하다고 합니다.
문제는 현재 받고 계신 진통제에 관한 부분입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좋아질 수 있지만, 그 동안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만약 통증이 전혀 없다면 굳이 복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통증이 약간이라도 있으면 2-3주 정도 동안은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통증을 충분히 누르고, 통증이 심하다면 복용뿐 아니라 주사 치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통증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약물 복용 외에도 주사 치료를 통해 적극적인 통증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주사 치료 약물 선택: 대상포진의 경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항바이러스 약물, 스테로이드, 진통제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주사 약물을 선택하고, 해당 약물의 특성을 설명해 줍니다.
- 주사 시술: 의료 전문가가 선택한 주사 약물을 적절한 부위에 주입합니다. 특히 통증이 심한 부위나 피부 병변이 있는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사 주기 및 조절: 주사 치료는 일반적으로 일정한 주기로 계속되며, 통증의 정도에 따라 주사 약물의 농도나 주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통증 상태에 따라 최적의 치료 방안을 찾기 위해 의료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