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항진증으로 치료를 시작한지 7개월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소화가 안되는 증상이 나타나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봤는데 위염이라고 하더라구요.
며칠동안 약 복용하라고 해서 복용했는데도 좋아지지 않나 위 내시경 했는데 위염이지만 크게 아플 정도는 아니라고 진단 내려주셨고, 잠을 잘 못자서 수면 검사도 했습니다.
침치료도 받아봤는데 큰 효과는 없었고 방사선 촬영도 했는데 큰 이상은 없다고 하네요. 뭐 때문에 그런지 답답해서 질문 남깁니다. 증상은 윗배가 더부룩 하고 단단해지는 느낌이들면서 조금 지나서는 그 아래쪽이 단단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어떤 치료를 받아야 좋아질까요?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잘 조절되는 모습이군요.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는 점이 안심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이상한 증상을 느끼는 것은 심리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어요.
갑상선 항진증 치료 과정
- 약물 복용: 주로 항 갑상선 약물인 메카질라민, 프로피났처럼 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거나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이 처방됩니다. 환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용량과 주기에 따라 약물을 복용합니다.
- 주기적인 혈액 검사: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후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준을 모니터링합니다. 이를 통해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추적하고 약물 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조절: 혈액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의사는 필요에 따라 약물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조절합니다. 이를 통해 갑상선 기능을 안정화시키고 정상 범위 내로 되돌립니다.
- 전반적인 건강 관리: 갑상선 항진증 환자는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휴식,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갑상선 기능 조절에 도움이 되며, 신체적인 및 정신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자세한 위장 관련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위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 수 있어요.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강한 스트레스가 소화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때때로 ‘괜찮다, 괜찮다’라고 마음먹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자세로 마음먹으면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계속해서 건강을 유지하며, 필요하다면 주위의 지원을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